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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김부겸 총리 "추가병상 위해 행정명령 미리 발동" / YTN

2021-11-18 1 Dailymotion

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병상 확보를 위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들과의 간담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위중증 환자 병상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효율적인 병상 운용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에 있었던 김 총리의 간담회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부겸 / 국무총리] <br />바쁘신 가운데, 아침 일찍부터 회의에 참석해 주신 수도권 상급병원 병원장님을 비롯한 의료계 대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와의 사투 끝에 우리 공동체가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, 국민 모두의 방역 참여와 협조, 현장 의료진의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. 그리고, 우리의 의료대응 역량에 대한 확고한 믿음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병상 문제에 관한 한, 지난해 겨울 3차 유행 당시의 뼈아픈 경험을 다시 반복하지 않곘다는 각오로 임해 왔습니다. 추가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미리미리 발동했고, 전담요양병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실기(失機)하지 않으려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최근에 우리 공동체가 직면한 상황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. 예상은 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, 확진자 수가 10월에 비해 30%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, 이 중 80%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요양병원이나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부쩍 늘었습니다. 고령층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수도권의 병상 부족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우리에게 또다시 닥친 위기를 이겨내지 못한다면,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의 여정도 잠시 멈출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 1년 9개월간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항상 그래 왔듯이, 의료계와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으고 긴밀히 협력하면서 이번 고비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자 합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도, 부족해진 “병상을 신속하게 확충”하는 일이 우선입니다. 각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장비를 발 빠르게 지원하면서, 현재 확보 중인 병상들이 최대한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가 보유한 의료자원을 “한층 더 효율적”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습니다. 위중한 환자부터 중환자 병상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, 상태가 호전되면 신속히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11908322304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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